• 최종편집 2024-05-20(월)
 
남부지역 195(74.7%)곳, 북부지역 66(25.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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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5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평택시 15개 업체를 비롯해 도내 261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엔저현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하는 최고의 해답은 전체 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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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지사는 이어서 “오늘 받은 인증서가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나타내는 신뢰 하이패스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증하겠다”면서, “앞으로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수레의 양 바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5,15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86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기술품질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능력이 우수한 업체 261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최초 인증을 받은 업체는 155곳이며 재 인증을 받은 업체는 106곳이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 소재 기업이 195(74.7%)곳, 북부지역 소재 기업은 66(25.3%)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5년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포함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재 인증 업체의 경우 기한은 3년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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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평택 유망중소기업 15개 업체에 인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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