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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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증환자는 동네병원으로 가세요”
    경기도 누리집에서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748개소 정보 제공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이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경증·비응급환자는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8
  •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법률 개정 통해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파악해 맞춤형 지원 <제공=교육부>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부모 협박, 악성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정작 본질적인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교육부-행정안전부-경찰청은 사안처리 제도를 개선해 다음 달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담당하도록 했고, 이번 시행령 개정은 해당 제도개선 사항을 명문화한 것이다. 법률 개정으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지원기관을 연계하는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를 신설함에 따라 시행령에 조력인의 자격 요건, 지정 철회사유 등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도 규정했다. 특히 전담지원관의 자격 요건을 사회복지사, 교원·경찰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 등 피해학생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춘 사람으로 지정해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적시에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신학기부터 피해학생을 한층 두텁게 보호함과 동시에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경감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28
  • [포토뉴스] 방제작업 후 다시 생기 찾은 관리천 생태계
    지난 1월 9일 수질 오염 사고가 발생한 관리천이 방제작업을 마친 후 다시 생기를 되찾고 있다. 2월 27일 관리천과 진위천 합수부 인근에서 오리, 백로 등이 목격됐다. 평택시는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38일 만인 2월 13일 관리천 방제작업을 마친 후 15일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하세요!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 지원… 3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2월 29일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및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7
  • [정재우 칼럼] ‘책임도 사랑’이다
    결혼을 앞두고 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예비 신랑과 신부에게 들려주는 말이 있다. 연애는 사랑이라는 감정에만 충실하면 된다. 하지만 결혼은 사랑만으로 안 된다. 사랑과 책임이 함께 가야 한다고. 사랑은 감정이라서 언젠가는 식을 수도 있다. 그때마다 결혼생활을 포기하려 한다면 제대로 결혼을 유지하는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자유결혼 시대이다. 유교문화권 속에 살았던 과거에는 부모가 결혼할 상대를 찾아주거나 중매를 통해 혼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결혼 관계를 포기하는 것도 당사자 의견만으로 가능하지 않았다. 지금은 결혼 자체를 의무로 생각하지 않는다. 비혼주의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으며, 자유결혼이라는 개념은 확대되어 결혼은 필수가 아니며 선택이라고 보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결혼 관계 속에 자녀 출산 역시 필수라고 보지 않는다. 선택일뿐만 아니라 포기할 수도 있다. 왜 이런 풍토가 확산해 갈까? 사랑을 단순히 감정으로만 인식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일인 세대가 국민 전체 세대수의 50%를 넘는다고 한다. 자기만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이 팽배해 가고 있음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책임적 관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도 책임이 수반될 때 빛을 발한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된다. 이런 책임적 기반이 형성될 때 사랑의 결실로 자녀 출생도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그 책임이 사랑을 더 견고하게 한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필자는 일찍 결혼할 생각을 처음부터 가졌다. 부모를 의존하는 결혼이 아니라 결혼해 독립적으로 부부가 함께 경제를 일으켜 가기를 원했다. 그 당시 연인이었던 아내는 흔쾌히 동의해 주어서 우린 결혼했다. 만으로 남편 25세, 아내 23세에. 책임적 관계인 가족은 세상을 살아갈 이유를 준다. 이것이 옳다거나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가족은 조물주가 만든 자연의 섭리요, 피조된 세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동식물의 세계가 다르지 않다. 이 책임적 관계를 포기한다면 세상의 종말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다. 가족을 위해 일하는 가족 구성원의 노력은 경이롭다. 얼마나 헌신적인지 모른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다. 자연스럽게 책임을 다하며 행복해한다. 그 행복이 찾아오는 통로가 책임이다. 책임을 다할 때 가족은 서로 행복을 느끼며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재활병원에 가보라. 한 해, 혹은 두 해 이상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장기 투병하는 그들과 수발드는 가족의 모습은 애처롭지만 경이롭다. 누가 그 일을 억지로 하겠는가? 부모, 형제, 부부, 자녀 관계일 때 자연스레 책임을 감당한다. 홀로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재활하면서 싱글이라면 어떤 심정이 들까? 필자의 아내는 70대에 들어서면서 척수경색이라는 희귀병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쓰러졌다.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서울 대학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마친 결론은 치료 방법은 재활훈련으로 어린아이처럼 걸음마를 배우듯이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사자는 말할 수도 없이 낭패감에 빠졌으나 가족이 함께하겠다고 해서 용기를 얻어 재활을 시작했다. 2년여 시간이 지났다. 처음 1년 동안은 재활병원에 입원해 재활을 했다. 지금은 퇴원해 집에서 재활하고 있다. 아직 실내에선 워커를 사용해야 움직일 수 있고 외출 시에는 휠체어를 의지해야 한다. 그래도 의사의 진단은 이만큼의 회복도 기적에 가깝다고 말한다. 책임적 관계를 맺는 일은 세상을 살아가는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어찌 웃는 날만 찾아오겠는가? 슬퍼하거나 고통을 맞이하기도 한다. 그럴 때 누군가 내 곁을 지켜줄 가족, 책임져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삶의 힘이다. 그래서 책임도 사랑임을 실감하게 된다.
    • 오피니언
    2024-02-27
  • 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
    내년 10월 중 농업생태원에서… 정원 조성 속도감 있게 추진 ▲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농업생태원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로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2025년 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역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도시·녹색도시·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원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평택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원도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밝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원스톱 장례 서비스 인프라 마련 ▲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밝히고 있는 김대환 복지국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 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 확충과 함께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해 웰다잉, 엔딩라이프 문화 확산과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설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의회, 2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유승영 의장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 올바르게 반영돼야”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평택 연장 추진(미래도시전략국)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추진(복지국)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개편(안전건설교통국) 등 9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승영 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정장선 시장 “시민과의 소통과 평택시 이익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 ▲ 상수원 보호구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농민단체 등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갖는 등 여섯 번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계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돼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에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해 시가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볼 계획이고 앞으로도 원하는 단체가 있으면 만나서 설명할 생각”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 전문가 초빙해 맞춤형 교육 ▲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건강 교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매달 등록임산부에게 안내되는 문자 URL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357)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27
  • 평택보호관찰소, 평택시와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논의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권태호)는 2월 26일(월) 평택시청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과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방안에 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업무협의에는 평택보호관찰소장을 비롯해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영기) 임원 4명도 함께 참석했다. 김영기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평택시 범죄예방활동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한 보조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권태호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최근 늘고 있는 정신질환 대상자 및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평택시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소 및 보호관찰소협의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평택시장학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등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27
  • 평택시 드림스타트, 제11회 드림졸업식 성료
    진로 주제 마술공연 마련해 졸업 아동 및 가족들에게 추억 선사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2일 제11회 드림졸업식을 개최했다. 드림졸업식은 중학교 입학으로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아동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밝은 청소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날 졸업식은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축사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졸업 예정 아동의 편지 낭독, 졸업 선배의 답사 낭독, 마술공연, 예비 중학생을 위한 졸업선물 제공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이색적으로 진로 주제의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을 마련해 졸업 아동 및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졸업선물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선배 졸업생 4명이 참석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줬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만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27
  • 평택문화원·신영2리, ‘2024 평택 달맞이 축제’ 성료
    먹거리, 체험, 공연 등 풍부한 즐길거리 제공해 축제의 장 만들어 평택문화원, 신영2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월 24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인근 달맞이 광장에서 열렸다. 단단한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며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광장에서 거대한 달집 앞 제례상을 차려 새해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지내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연 만들기 및 곤포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먹거리(부럼, 오곡밥, 떡국 등), 체험(윷놀이, 투호, 소원 기원문), 공연(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달집태우기에서는 생솔가지와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만들고 ‘제애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며 불을 놓았다. 이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평택시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달맞이 축제가 2024년 평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평택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27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제15차 정기총회 개최
    조선행 대표 “1회용품 사용 줄이는 운동 전개해 나가겠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는 2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산 보고를 통해 회원 활동, 자원순환·에너지활동, 지속가능한 먹거리 활동, 교육 및 캠페인 등을 보고했으며, 자원순환·에너지 활동으로 제로웨이스트 상점 찾기, 녹색학교 만들기, 친환경제품 체험단 운영, 여름철 에너지 다소비건물 모니터링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활동으로 도시텃밭 가꾸기, 친환경 농산물 이용한 쿠킹클래스, 친환경 소비자교육, 부여 친환경까치마을 체험 여행과 소비기한 교육, HACCP 교육, 디지털 어르신 교육, 화학물질저감우수제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으로 소비자 권익증진, 삶의 질 향상,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녹색으로 소비하기’를 결의했으며, 쓰레기 감량을 위한 1·1·8(1인 1일 800g 배출) 실천 운동, 쓰레기 배출 시간 홍보, 전기에너지 5% 줄이기,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기, 친환경농산물 애용하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기억하기 등을 사업계획으로 통과시켰다. 이어 2009년 창립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봉사한 김현태 공동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는 “지구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쓰레기를 양산한다. 수도권매립지에 더 이상 묻을 수도 없고, 소각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쓰레기를 줄이는 녹색소비생활이 더욱 요구된다. 2024년은 비닐봉지를 쓰지 않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2-27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청주시 동부창고, 전주시 시의회 및 팔복예술공장 방문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4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해 홍병곤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한 후 동부창고를 시찰하면서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 김동헌 의회운영위원장, 정상택 의회사무국장과 면담을 통해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워진 전주시의회 청사에 적용된 사항들을 청취하고,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따른 필요 사항을 사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요소들을 기록했다. 2일차인 23일에는 옛 카세트테이프 제작 공장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여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과 해설사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뒤 함께 전시관 등을 살펴봤다. 이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서노송예술촌으로 자리를 옮겨 박정원 소장으로부터 ‘선미촌의 변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은 후 예술촌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현장을 시찰하면서 평택시의 도시재생 상황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틀간에 걸친 비교견학을 통해 다른 시들의 도시재생사업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았고, 평택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또한 전주시의회 청사의 리모델링 사항들을 검토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평택시의회 청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 공용차량으로 토레스EVX 11대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내 대표기업 KG 모빌리티 차량 구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공용차량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KG 모빌리티 전기자동차(토레스EVX) 11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로 35년을 지내오다, 2022년 말 KG그룹 품에 안기면서 이듬해 KG 모빌리티로 변경됐다. 그동안 KG 모빌리티는 원가절감 및 노사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기자동차 토레스EV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KG 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 11대를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해 어려운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라며 “평택시 발전에 KG 모빌리티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차량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2,142억 확보에 나섰다!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주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은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관련 국비 보조율을 가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신장동 재개발 해내겠습니다”
    직접 사전조사 통해 실질적 실현 방안 마련 “성과로 증명하겠다”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선거 이병배 예비후보가 주한미군 주둔으로 수십 년간 피해를 받아 온 신장동을 재개발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2위로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 1.0명 이상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신장동 일원은 주변 지역인 소사벌과 지역역세권, 고덕신도시와 달리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신장동을 포함한 평택 지역의 38%가 비행안전구역에 포함돼 개발행위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실질적으로 신장동 일원의 건축물들에 노후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조사됐다”며 “이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고도제한 때문으로 재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때문에 낮아진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개발사업자가 부담하는 기반시설 설치비용 보존을 위한 국·공유지 무상 양도 ▶공공재 성격의 기반시설 설치 비용의 공공 부담 반영 ▶사업성이 떨어지는 고도제한 지역 내 재개발사업 시 기부채납 의무 적용 제외 ▶심의를 통한 유연한 층수 규제 적용 등을 제시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검증된 평택 전문가 이병배가 현실적인 법 개정으로 신장동 일원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 잘하는 이병배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보답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제8대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으로 평택시갑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20여 년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정치 활동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개혁신당 정국진, ‘평택지방환경청 신설’ 공약 발표
    평택에 첫 청급 국가기관… 진위천·안성천 수질 문제 해결 발판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정국진(사진) 전 국회 비서관은 2월 26일 평택지방환경청 신설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전 비서관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고지대에 유해물질 보관을 허가한 것이, 지난달 관리천에 청록색 오염수가 유입된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평택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에 소재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유역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평택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타 유역·지방환경청의 경우 관할하는 지역의 인구수가 1,000만 명이 넘지 않은 것과 달리 한강유역환경청은 유일하게 2,600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전체의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 업무를 담당하기에 만성적인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등 개발 소요가 잇따르는 데다 이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를 비롯한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된 경기 남부지역만을 담당하는 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전 비서관의 지적이다. 그에 따르면 평택지방환경청은 한강 수계와 별개로 존재하는 진위천-안성천 유역의 평택, 안성, 수원, 용인, 화성, 오산, 천안, 아산, 군포, 의왕 등을 그 관할구역으로 두게 돼, 국내 6대 하천인 안성천 및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전 비서관의 계획대로 평택지방환경청이 설치되는 경우, 이는 평택에 신설되는 첫 청급 국가기관이 될 것으로 평택시의 위상 역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 전 비서관은 1·2호 공약으로 경기도 역점사업 ‘반도체공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평택에 유치함으로써 교통·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비전 및 떼까마귀 분변 피해 저감을 위한 국립수목원(도시숲) 건립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임승근 평택갑 예비후보, 유기동물 현안 간담회 개최
    “동물 친화적 인프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5일 ‘한국동물사랑위원회’와 함께 유기동물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동물사랑위원회’는 강성호 (사)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신순호 유기견 없는 도시 교육 강사, 박일준 개매너 반려견 교육센터 소장 등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단체로 유기동물의 보호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평택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번째로 「동물복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유기동물의 수와 안락사 비율은 크게 줄었으나, 현재도 안락사 비율은 32%로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동물사랑위원회’ 관계자들은 “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과 보호자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유기된 동물도 대소변 훈련 및 행동 훈련으로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반려견 놀이터와 같은 반려동물 시설과 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홍보실, 동물교육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공간에서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마련해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견의 양육 포기 이유 1위가 반려견의 짖음 등 행동 문제로 발생하고 있다”며 “유기동물의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만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다.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며 현실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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