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전체기사보기

  • 화양지구 최중심 입지 ‘신영지웰 평택화양’ 5월 31일 견본주택 개관
    ▲ 신영지웰 평택화양 투시도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는 평택 화양지구에 선보이는 ‘신영지웰 평택화양’ 견본주택을 이달 31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9-1블록(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청약일정은 6월 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화) 1순위, 5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목)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24일(월)~26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및 청약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이 속한 평택 화양지구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는 대지면적 약 279만㎡ 부지에 2만여 가구 및 인구 5만여 명 등으로 계획된 복합 신도시로 초등학교 4개소를 비롯해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공공기관과 종합병원 등도 건립을 앞두고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권역을 대표할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이 인접한 마지막 최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용이하며, 안중대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내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에 기 조성된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 안중역의 경우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올 10월 동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직결돼 2030년에는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까지 약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 여건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도 인접해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다수 눈에 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현대모비스와 서평택 포승(BIX)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모듈 공장은 완성차 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약 4만7,891㎡ 부지에 약 1,54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모듈 생산시설은 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5년 2월 말 가동이 목표다. 아울러, 평택시의 역점사업인 ‘수소 생태계 구축’ 일환의 ‘수소도시 조성사업’도 올 1월 평택항 인근에서 국내 최대규모 ‘수소교통 복합기지’의 운영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고, 수소경제·스마트물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현덕지구를 비롯해 평택항만 배후단지,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등도 순항 중에 있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웰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른바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 설계 및 타워형 설계,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등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화양지구 내 최초로 도입되는 세대창고, 건식사우나와 풋살장을 필두로, 실내 체육관, 잔디광장과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티하우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및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서평택을 대표할 자족도시로 개발 중인 화양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분양 이전부터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단지”라며 “화양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영지웰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856-1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 종합뉴스
    2024-05-29
  • [세상사는 이야기] 효과적 독서의 요건 ‘사회운동 콕 짚어내기’ (11회)
    사회운동과 NGO를 읽어내려면 특별한 각오라도 해야 할까? 이창언 교수에 의하면, 사회운동 관련 도서는 복잡다단하게 변화하는 사회 양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개혁 프로그램과 정책대안을 만들어 책임 윤리에 입각한 행동기준을 끌어내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회운동에 관한 독서는 이를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적 논의를 이해하는 토대에서 출발할 수 있다. 거기에는 우선 우수한 학술논문이 있을 테지만, 그들의 주장이 현대사회를 완벽히 설명해내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소위 ‘서삼독(書三讀)’이라는 단계별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텍스트를 읽고, 둘째는 그 필자를 읽고, 셋째는 나 자신을 읽으라는 의미다. 그와 더불어 주목할 지점은 NGO 활동을 정립한 저서들이다. 이른바 ‘NGO학’은 특징적으로 자율과 참여의 가치를 공유하며 견제와 비판을 견지하되 복지와 교육 분야 등에서 갈등조정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 단원에서는 우리는 각자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자문자답으로 시작된다. 응당 사회운동에 대한 관심과 오해는 NGO와도 관련이 있다. 이는 자칫 그 틀이나 맥락 안에서 동시대인과의 소통에 나태하지 않았느냐는 추궁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운동의 영역이 어느 한 부류의 전유물일 수는 없으므로, 도리어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갈망하는 가운데 불거지는 저항행위는 그 집합행위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보는 쪽이 더 타당하다. 보통 사회과학의 전통적 관심사가 사회질서문화에 따른 관습, 규칙, 제도 등이라면 사회운동 연구는 새로운 질서의 출현이나 방식에 더 관심을 갖는다. 무릇 사회운동은 정치적 의사결정과정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집단적으로 제기하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사회운동가들이 기득권들로부터 낙인효과의 대상이 되는 데는, 첫째 사회운동을 비정상적 현상으로 본다는 점, 둘째 사회운동을 혁명과 동일시한다는 점, 셋째 사회운동을 계급운동으로 착각한다는 점, 넷째 사회운동을 특정 집단의 일탈 행동으로 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운동이 태동한 유럽과는 달리 우리 사회는 군중적 상황이 극단적으로 정형화되어 버린 탓이 크다. ▲ 평택시 중앙동 일대에 피어난 불란서국화 꽃무리 과연 그럴까? 물론 현대 사회운동의 양상은 어떤 이념을 바탕으로 합목적적이고 적절한 수단을 전방위적으로 강구하기는 한다. 하지만 적어도 피암시성, 비합리성, 감정성, 폭력성 등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법적 테두리에서 합법적 단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대적 지속성을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회운동이 인간의 삶과 분리되는 순간 존속할 명분은 물론 그 존재 자체의 동력을 상실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회운동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은 깨어난 시민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사회운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명심할 일은 지나친 일반화에 더해 추상적 객관화의 신화를 경계하라는 점이다. 초기 집합행동을 연구한 르봉은 『군중심리』라는 저서에서 군중의 집합행동을 자극하는 비이성적 힘의 지배를 지적한 바 있다. 이는 심리적인 면에서 상호 자극에 의해 좌우되는 행위야말로 위험천만한 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이론이거니와. 비록 저자가 언급한 여러 주의주장을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시대이건 사회과학 지식체계는 당대 사회 성격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고로 일제강점기를 거친 해방공간에서 맞이한 동란은 재앙이었다. 긴 군사독재의 터널을 지나 문민정부가 들어섰어도 사회운동가들이 서 있을 땅은 비좁았다. 그나마 1980년대 후반부터 비정부기구의 폭발적 증가로 한때 다양한 영역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정책을 추동하며 시민의 권리를 옹호했으나, 이 또한 거버넌스, 즉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주어진 조건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성을 지니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제반 장치는 표류하는 중이어서,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고 교육체계를 가동하는 일이 시급하다. 다행히 최근 비정부에 비영리와 공동체 부분을 추가한 협력과 사회경제적 약자의 협동조합적 방식에 대한 재발견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 또한 여성, 노동, 소수자, 종교, 인권, 복지 등에서 반세계화를 지향하는 세부 주제의 탐색이 절실한 시점이다. 고 신영복 선생의 말처럼 공부란, “삶을 통해 터득하는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는 일”이라는 관점에서 사회운동을 바라본다면, 세상을 바꾸기 전 나의 성찰이 먼저라는 자각이 앞서야 한다는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달리라는 채근이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정론지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5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26호)에는 ‘효과적 독서의 요건 - 도서관 역사와 변화상’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5-29
  • 현덕면 주민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추진 반대
    ▲ 2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평택시 현덕면 일원에 추진 중인 평택시환경복합시설(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지정폐기물 소각장) 추진 용역 결과가 공개되면서 평택시 서부권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칭)현덕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는 5월 2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암물질 내뿜는 현덕면 생활·산업·지정폐기물 소각장 추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은 평택시 인구 증가로 인한 폐기물 증가, 기존시설인 평택에코센터 처리 용량 초과에 따른 신규시설(소각·매립) 확충,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에 대비해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사업비 8천97억3천만 원, 2단계 사업비 2천824억7천만 원 등 총사업비 1조922억 원을 투입해 현덕면 일원 80만㎡ 부지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설 용량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50톤/일,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250톤/일, 지정폐기물 소각시설 50톤/일이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203만8천㎥,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212만4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50만1천㎥ 규모다. ◆ 범시민대책위 “평택시에 필요한 생활폐기물 소각장 추진 시민과 합의해야” 이날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평택시의 갑작스런 소각장 추진 소식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도 청북어연한산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소각장(80톤/일)과 관련해 주민들과 시민환경단체들이 평택시와 A사를 상대로 소각장 가동중단을 위해 수년째 소송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그럼에도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단히 위협적이고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가져올 소각장 추진에 대해 밀실에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요즘의 협치 행정을 중시하는 시류와 전혀 딴판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에 필요한 생활폐기물 소각장 추진은 공개적으로 시민들의 합의 속에 이뤄져야지, 외부의 산업폐기물과 지정폐기물까지 관내로 들여와 평택의 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평택시의 밀실·불통 행정, 그리고 시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행정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각장과 폐기물 부지로 언급되는 지역은 평택호관광단지 바로 옆이고, 청정지역으로 평택시가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지역으로,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주민들을 고립시키고 낙후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인체에 심각한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산업·지정폐기물 소각장을 추진하는 것은 평택시민의 신의와 믿음을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개발과 도시확장을 넘어 내실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평택시의 인구는 증가추세지만, 그 속도가 줄고 있고, 도시의 성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수도권 남쪽 최변방 도시로서 어떻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함께 숙의하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시민건강 위협하는 생활·산업·지정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평택호관광단지 죽이는 폐기물 처리장 즉시 철회 ▶발암물질 내뿜는 폐기물 소각장 추진 전면 중단 ▶폐기물처리시설 민영화 반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위한 공론화 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위에는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 평택호관광협회,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 현덕청심회, 현덕청원회,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섶길추진위원회, 청북어연한산공단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평택시민환경연대 등 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9
  • 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건립 본격화… 8월 국제공모 시작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행정타운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수행업체를 지난 24일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고덕동 2521-2522 일대에 대지면적 8만3,521㎡, 건축연면적 4만7,315㎡ 규모이며, 평택시청과 시의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평택을 상징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행정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국제 공모를 관리할 업체를 별도의 심사를 통해 ‘(사)한국건축가협회’로 24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기존 계획대로 8월 중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해 올해 안에 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에는 신청사 건립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타운 건립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해당 사업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규 행정타운 건립은 평택의 백년대계 사업인 만큼 국제공모로 수준 높은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타운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전담팀인 행정타운추진팀을 2022년 10월 꾸린 바 있으며, 2023년 5월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후 같은 해 12월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9
  • “개고기 먹으면 처벌?”… 사육·도살·판매 금지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개식용종식법은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며, 2027년 2월 7일부터 개 식용을 위해 사육·도살·유통·판매를 할 경우 처벌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에 따른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 1577-0954)’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른 경우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9
  •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어패류 익혀 먹어야”
    <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이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및 85도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9
  •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1일부터 연말까지(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카드형50, 지류형20)에서 월 80만 원(카드형60, 지류형20)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의 인센티브 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조정에 따라 1인당 월간 인센티브 혜택이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1만4,000원 증가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에 따라 사용액 추이를 보고 지급 한도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상품권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사랑상품권 구매처와 사용처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예방하고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평택사랑상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속칭 ‘깡’) ▶등록 제한 업종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평택사랑상품권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9
  • 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제공 = 경기도청> 경기도가 생후 만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6월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이며,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까지 돌봄비 지원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사업 대상은 사전 협의된 평택, 화성,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 내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만 24~48개월)이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하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 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하고,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받는다. 아동 4명 이상은 제한을 둬서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 세심한 돌봄을 수행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올해 6월 3일부터 11월 10일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http://gg24.gg.go.kr)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 존중 및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시켜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성료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5월 18~19일 캠프험프리스기지(K-6) 앞 대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군 가족과 평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퍼레이드,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 한미 베스트댄서 콘테스트, 미8군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미군부대 개방행사인 ‘Spring Fest’와 연계 추진되어 주한미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경찰, 소방, 팽성상인연합회와 1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협조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전광판에 표출된 디지털 이미지 태극기가 4괘 중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바뀌어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에 대해 평택시 문화국제국 김재열 국장은 “한미 친선 우호 행사에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된 부분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진행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9
  • 평택시의회,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5월 23~24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군의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재생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약 6시간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성현(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의 결산 ▶이왕재(제주도청 재정·정책자문관) 강사가 초빙돼 지방자치법 및 조례를 특강했다. 24일 오전에는 윤봉길 의사 생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정신을 고취한 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하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 내 갈등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평택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하루 일정을 온전히 역량 강화 교육만으로 촘촘하게 채움으로써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밀한 의안 심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와 선례들을 시찰하여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첫날 저녁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가져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산업통상자원부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 센터가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400V 중심의 시스템 전원체계를 활용하는 기존 전기차에서 1,000V 이상의 고전압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산업계 추세에 따라 진행됐으며, 실제 고전압 체계의 전기차일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어 미국·독일·중국 등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압 체계 전기차 표준과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시설도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배터리와 전력 부품의 규격을 마련하고, 이들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적지를 모색했으며, 공모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연구개발 전용부지 확보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항만·철도·고속도로 접근성 탁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및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입지에 따른 우수 인력 확보와 반도체 산업 연계 ▶현대·기아·KGM 등 완성차 3사가 주변에 위치한 이점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0억 원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해 브레인시티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며, 2027년 상반기에 센터가 준공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가 함께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모듈 장비 테스트 ▶차량 내부 전원체계와 제어시스템 전반이 고려된 성능평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고전압 전기차 부품 평가 등이 이루어지면 내연기관 중심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시는 통합성능평가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카이스트, 삼성전자,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산·학·연이 연계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등과도 연계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는 자동차 부품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전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통해 연간 16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처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자동차 산업도 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에서는 반도체, 수소 산업 등 자동차와 연계될 수 있는 첨단산업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들 산업이 서로 동반 상승을 하며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평택시가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는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과 더불어 미래차 산업의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미래차 부품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9
  • 평택시, ‘골목상권공동체’ 본격 지원에 나서
    ▲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통복전통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10개 상인회에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9
  • 평택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토양오염 손해배상 청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앞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정화한 후 2016년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 원(청구 금액 약 10억)을 돌려 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한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의 오염물질(캠프험프리 및 CPX훈련장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 오염토량 843㎥)을 정화한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군과 협조하여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5월 21일(화)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양승현)와 평택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비롯해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승현 회장과 임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상호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협력을 약속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평택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담았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시 아동복지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평택시 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승현 회장은 “아이들이 급속히 줄어드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평택은 그나마 아이들의 수가 유지되고 있는 도시”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택시 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평택시 송북동, 민·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평택시 송북동(동장 윤경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용희)는 5월 24일 ‘2024 송북 어울림 콘서트’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 800여 명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송북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및 명절 꾸러미 전달, 이불 세탁, 저소득층 자동차 무상수리와 함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생신상, 뜨개질 교실, 찾아가는 네일샵, 이미용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사)평택청년협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 전하다
    (사)평택청년협회(이사장 황송훈, 송창민)는 5월 15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위클리컨셉 이경진 대표), 향초 만들기(에이쿠드 박다원 대표), 핑거보드 체험(크래프터 이동운 대표) 등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에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가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평택청년협회의 황송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택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청년협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청년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평택시 신장1동(동장 김은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민)에서는 지난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매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 및 계절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오이지무침, 겉절이,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주민자치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고맙게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주민자치회 회원분들이 정성껏 만든 계절 반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2024 노리 영화제’ 개최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지난 5월 24일부터 2층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2024 노리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상영된 ‘택시운전사’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한 평택시민 50여 명이 관람했으며, 시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주민이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영화제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당노동자복지회관 ‘노리 영화제’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5월 29일 오후 2시 타이타닉, 5월 31일 오후 7시 기생충이 상영될 예정이다. 예매 신청은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누리집(www.ptsgb.org) 또는 전화(☎ 031-612-5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100% 재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노리영화제’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5-28
  • 제2회 평택시장기 어울림축구대회 성료
    제2회 평택시장기 어울림축구대회가 지난 25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슴으로 듣는 우리의 함성’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농아인축구단 4팀(평택, 인천, 천안, 청주), 비장애인 2팀(88축구단, 동부50대축구단) 등 6팀 소속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축구협회 임현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기 어울림축구대회는 2022년 새롭게 인준된 장애인 축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8
  •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예방하고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시민신고센터 운영 및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평택사랑상품권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취하고 환전하는 행위(속칭 ‘깡’) ▶등록 제한 업종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평택사랑상품권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박창희 과장은 “시민과 가맹점주들이 피해 보지 않는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시민신고센터(☎ 031-8024-3542~3)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사이트 내 차별거래 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