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 농산물 및 과채류 수출 위해 상호 협력 추진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농산물 수출과 관련하여 현지 업체와의 MOU를 체결하고, 평택시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농업분야 정부관계자를 예방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은 평택시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이원묵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홍선의 송탄농협조합장이 참석했고, 싱가포르 측에서는 쌀 최대 수입업체인 TONG SENG FOOD와 농산물(과채류) 수입업체인 INDOGUNA가 참석하여 각각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 및 슈퍼오닝 배 및 과채류 등의 수출을 상호 협력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하고, 구체적인 물량 등은 향후 실무적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체결은 어려운 농업인들의 상황을 반영하여 공재광 시장이 직접 싱가포르를 방문해 적극적 마케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평택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평택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선진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출 전략을 통해 FTA, TPP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여 평택시 농업의 현 위치를 파악 미래 전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2016년도에도 슈퍼오닝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다양하게 실시하여 최고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