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고발인단 201,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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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사회경제발전소, 평택평화센터, 경기남부평통사, 평택민주포럼 등 평택지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29() 오전 11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재광 평택시장에 대해 시민 고발인단에 참여한 201(대표 고발인 윤현수)을 고발인으로 하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시민사회단체는 메르스 사태는 방역당국의 초기대응 부실에 이어 공중보건 방역체계와 보건의료체계, 평택시 위기대응력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 보인 사건이라며 윤현수 외 201명의 시민 고발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게 만든 메르스 사태의 책임자인 피고발인 2명을 대한민국의 법에 따라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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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은 형법 제122조의 직무를 유기하고, 보건의료기본법 40조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으며, 평택시장은 지방자치법 제92항의 감염병과 그 밖의 질병의 예방과 방역사무를 소홀히 하여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피해를 주고, 지역경제 악화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 도시이미지 악화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평택시민들에게 주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평택시민의 건강한 삶의 보장과 전염병 메르스의 퇴치와 예방을 위하여 메르스 평택시민비상대책협의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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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단체, 메르스 관련 ‘복지부장관·평택시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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