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세관장, 성균관대 대학원생 FTA 특강 실시해
평택세관(세관장 김용태)이 무역현장 학습을 위한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4일(목) 세관은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에서 운영하는 ‘FTA 교육 및 산학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균관대 대학원생들을 인솔하여,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 내 ‘㈜PLS(PDI LOGISTIC SYSTEM: 자동차 통관대기 및 보관을 위한 보세구역)'를 방문, 자동차 통관 및 물류현장을 견학시켰다.
이어 세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FTA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용태 세관장이 직접 특강을 실시하였다.
올해 무역현장 학습을 위해 평택세관을 방문한 단체를 보면, ▶3월 ‘아프리카 3개국 고위공무원단’과 ‘남서울대’ ▶4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이번달에 ‘단국대’, ‘한남대’ 그리고 ‘성균관대 대학원’ 까지 모두 6차례 400여명에 달한다.
이처럼 학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평택·당진항 발전과 함께 수출입 통관을 책임지는 세관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김용태 세관장은 “앞으로도 평택세관이 지역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 분야에 관한 현장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