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지난 8일(금) 오전 3시 39분께 평택시 서정동 소재 A인력사무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모(48) 씨가 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벽면과 일부 집기류 등 내부 288㎡ 가운데 33㎡을 태우고 약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사무실 안 출입문 근처에서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던 최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씨가 일을 나가기 전 사무실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기 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