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총사업비 2조7천238억 원 투입...총 연장 138.3km


 역대 민자도로 중 가장 긴 평택-충남 부여·홍성·예산-전북 익산을 잇는 총 연장 138.3km에 이르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된다. 4~6차로가 건설되며, 총사업비 2조7천238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등 21개사)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앞으로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평택-부여 1단계 구간부터 건설할 계획이며, 2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아산·예산·홍성·청양·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총 3개 도, 7개 시·군을 연결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토의 서부내륙을 관통하는 간선망이 구축돼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충청·호남 내륙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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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2022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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