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수출 75억4천만불, 수입 94억7천만불, 전년대비 감소
 
수출입.jpg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015년도 1분기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75억4천만불이며, 수입 역시 15% 감소한 94억7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수출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34억7천만불(전체점유율 46%) ▶휴대폰 18억4천만불(24%) ▶철강제품 1억3천만불(1.7%) ▶편광필름 1억1천만불(1.5%)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1%인 4억2천만불이 감소(‘13년 1분기 38억 9천만불)하여 전체 수출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휴대폰 또한 7% 감소(‘13년 1분기 19억8천만불)하였다.
 
 이와 반대로 철강제품 수출이 67% 대폭 증가(‘13년 1분기 8천만불)하였고, 광학제품 원재료인 편광필름은 17% 증가(‘13년 1분기 9천만불)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수출입2.jpg
 
 지역별로는 중국이 24억4천만불로 3.8% 증가해(‘13년 1분기 23억5천만불) 주요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였고, 미국은 15억7천만불로 0.3% 소폭 감소(’13년 1분기 15억8천만불)하였다.
 
 아울러 수입동향 주요 품목별 내역은 ▶LNG 등 석유가스류 27억2천만불(전체 점유율 29%) ▶자동차 23억3천만불(25%)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10억4천만불(11%) ▶전자집적회로 4억7천만불(5%) 순으로 집계되었다.
 
 자동차는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13년 1분기 16억9천만불) 38% 대폭 증가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였지만, LNG 등 에너지 수입이 37%인 16억불이 감소(‘13년 1분기 43억2천만불)하여 전체 수입 감소세를 주도하였다.
 
수출입3.jpg
 
  이밖에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27%(‘13년 1분기 14억1천만불), 전자집적회로 10% 각각 감소(‘13년 1분기 5억2천만불)하였다.
 
 지역별로는 EU가 자동차 수입 증가세를 반영하여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13년 1분기 14억7천만불)한 19억1천만불로 최대 수입지역으로 올라섰고, 중국은 18억4천만불로 0.4% 소폭 감소(‘13년 1분기 18억3천만불)하였다. 특히, 중동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무려 49%가 감소(‘13년 1분기 32억1천만불)한 16억4천만불을 기록, 평택·당진항 최대 수입지역 지위를 내려놓게 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786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15년 1분기 '평택·당진항' 수출입 모두 감소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