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일선 세관 통관·심사 업무 두루 거쳐 관세행정 정통
평택직할세관의 제16대 세관장으로 김용태(金龍泰, 57) 부이사관이 13일(월) 취임하였다.
김용태 세관장은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육사 37기,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수료, 한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관세청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마약조사과장, 駐日 관세관, 관세청 종합심사과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등을 거쳐 울산세관장으로 근무하였다.
김 신임 세관장은 관세청과 일선 세관의 통관, 심사 업무를 두루 거쳐 관세행정 전반에 정통하고, 경영학 박사를 취득할 만큼 학구열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