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시의회 평택항·평택호특별위원회 "평택항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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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지난 6일(금) 평택항 마린센터 9층 회의실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의회 평택항발전특위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를 비롯해 최중안, 권영화, 유영삼, 김수우, 서현옥 의원과 (사)평택항 활성화 촉진협의회 회장 정태중, (사)평택항 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최윤화,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 운동본부 상임의장 김찬규, 평택항운노동조합 부위원장 민중기를 포함한 12명의 유관단체원과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총무국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평택시 변백운 항만지원과장의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기개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평택항 친수공간 조성' 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 후 참석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우리시 성장 동력인 평택항은 국책항만으로 전국 31개 무역항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대중국 항만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정부의 무관심과 지원 부족 등으로 발전이 지체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이 자리는 평택항이 동북아 무역·물류의 중심과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서 세계적인 국제 무역·물류항인 국책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항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 하고자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과 관련해 "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69만평 전체에 대한 실시설계 및 재정개발과 항만배후단지의 도심기능 확충과 입주환경 개선"을 발전방안으로 제안했다.

 특별위 의원들은 “2종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과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구비한 복합 휴게공간 조성과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등 해양레저산업 기반확충 및 종합화를 위한 단계별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이 밖에 자동차 특화항을 위한 방식·기능 다양화 방안으로 모터쇼 유치를 제안했다.

  한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은 포승읍 신영리, 희곡리 일원 총 사업비 2,802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현재 2단계 4,132천㎡(125만평) 중 2-1단계(32만평)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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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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