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방음사업비 1,771억원 미집행...평택시 대책 강하게 질타

시의회 간담회.JPG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26일(목) 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기획재정문화국 소관 2건, 총무국 소관 2건, 도시주택국 소관 2건,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소관 1건, 신성장전략국 소관 3건으로 ▶(가칭)평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평택시 장학기금 통합 운영 계획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사업 ▶서해선복선전철 건설 사업 추진 현황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특별지원금 사업 현황(지역개발, 주민편익시설) 등 총 10건으로 각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가칭)평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평택시 장학기금 통합 운영 계획,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지침 제정 등에 대해서 보고 받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특별지원금 사업 현황, 미군기지주변 방음 사업 계획, k-55 활주로 확장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변화 등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기지 주변 항공기 소음문제로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하다“ 며 ”방음사업비 1,800억원 중 29억원이 집행 후 현재 1,771억원이 미집행으로 남아 있다. 실질적인 피해 보상은 근거 법령이 없어 못하고 있는 이유로 당장 내년이면 사장 될 위기에 있다고 보이는데, 이에 대한 시의 대책은 무엇이냐“ 며 질타했다.

  김인식 의장은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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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원간담회 개최 "주요 안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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