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통행료, 현재 3,100에서 2,000원 중후반대로↓

 올해 평택-시흥고속도로로 통행료가 약 10% 인하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평택-시흥, 용인-서울,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3개 민자 고속도로에 대한 금융재구조화를 통해 통행료 부담을 줄이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감축 등 재정부담도 낮춘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오는 3월 변경협약을 체결한 뒤 3월말이나 4월부터 통행료가 인하된다. 이 도로는 2013년 개통된 제2서해안 민자도로이다. 지난 2009년 MRG 제도 폐지에 따라, 정부가 손실보전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통행료는 3,100원으로 재구조화가 완료되면 평택~시흥 간 통행료가 2,000원 중후반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서수원∼평택 고속도로의 재구조화를 통해 처음으로 MGR를 폐지, 통행료를 최대 400원까지 낮춘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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