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수사 유관기관과 손발 맞춰 불법유통 공조 단속 나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최근 담배가격 인상과 관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목) ‘담배밀수 근절 T/F팀’을 발족하고, 담배 불법유통 단속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족된 T/F팀은 ▶담배 위장 수출입 ▶밀수담배 시중유통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초과반입 등 6개 위험분야별로 각각 대응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담배밀수 근절 방안을 연중 실행할 예정으로, 수사 유관기관과 공조도 병행추진한다.

 성태곤 평택직할세관장은 "평택항은 연간 7천만톤 이상의 수출입화물이 처리되고 대중국 여객선이 왕래하는 항만으로서 최근 담배값 인상에 따라 밀수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여행자들도 1인당 휴대품 면세한도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평택세관은 관세청 주관으로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실리는 면세담배의 국내 불법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면세담배 판매업체 간담회도 개최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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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담배밀수 근절 TF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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