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평택YWCA, 신현자 한미협력사업단장 인사 환영 논평

 평택YWCA(회장 김향순)에서는 지난 8일(목) '평택시 최초 여성 국장 탄생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평택시 승진·전보 인사에서 시 최초의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는 소식은 여성단체로서 정말 반갑고 기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평택시 개청 이후 최초의 여성국장인 신현자 한미협력사업단장은 지난 6일 4급으로 승진했고 1957년생이다. 차분한 성격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AI 대응능력과 자치행정과장 직무수행시 쌍용자동차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출지역경제과장, 축수산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평택YWCA는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초 평택시의회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조례'가 통과돼 평택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여성 국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나온 실질적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경영전략과 철저한 실력, 실적 위주의 인사가 기본이므로 인간적인 배려가 앞서면 안 되지만 이번 여성 국장 탄생은 공재광 시장의 공약이었고 경험과 검증을 통해 이루어진 인사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 YWCA는 2년 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 관련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항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함께 학습하고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의 선두주자로, 외적 성장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성장을 하는 평택시를 기대하면서 제2, 제3의 여성 국장이 나오길 바란다"며 평택시 최초 여성 국장 탄생을 환영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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