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목격자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맹주한)는 지난 12월 21일 한중 국제 여객선에 승선했다가 실종된 박모(남, 63세)씨가 12월 25일 오전 10시 25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모씨의 시신은 이날 해안가를 산책하던 관광객에 의해 발견 되어 서산경찰서로 신고 됐으며, 12월 25일 오후 4시 15분 태안 해양경비안전서와 서산경찰서에 의해 한중여객선에서 실종된 박모씨로 확인됐다.

 박모씨의 시신은 현재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절차를 밟고 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목격자, 여객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모씨는 지난 12월 21일 경기도 평택항과 중국 웨이하이항을 운항하는 국제 여객선 내에서 실종되어 해상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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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여객선 60대 실종자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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