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정확한 음정, 각 파트의 균형감 청중들에게 "신비로운 감동"

 지난 11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1천7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리고 마쳤다.

 깊어가는 11월 가을밤 경기 남부지역 시민과 충청 북부지역 시민에게 수준 높은 합창 음악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가 주최하고 극동방송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이회여자대학교 박신화 교수가 지휘하는 안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가졌다.

 이번 가을음악회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이 부른 합창곡은 1부 순서에서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의 은혜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등 5곡의 성가 곡을 합창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준 클라리넷 앙상블과 바리톤 최재웅 교수가 성현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평택·안성 글로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Tico Tico & Glory Chamber Orchestra ▶Chanson du Treador (비제 카르멘 中 “투우사의 노래”) 등 3곡을 연주하였고, 안산시립합창단의 3부 순서에서 ▶뱃노래(슬픈 바다의 노래) 외 앵콜 곡까지 10곡의 합창음악을 선사하였다.

 이날 공연실황은 지난 22일(토) 오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극동방송 FM106.9MHz와 극동방송 인터넷 www.febc.net(서울) 우리교회 좋은교회 공개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방송되었다.

 이날 가을음악회 공연장을 찾은 천안시 성환장로교회 김홍섭 장로는 "매년 가까운 평택대학교에서 서울이나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세계적인 합창음악을 저렴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평택제일감리교회 김희경 파이프 오르가니스트는 "오랜만에 듣는 맑고 깨끗한 청아한 소리였고 정확한 음정과 각 파트의 균형감은 듣는 청중들에게 신비로운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음악회를 제공 한다는 취지로 2008년 12월 8일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국내 최고의 유명 합창단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갖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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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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