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충원 인력 4명 수사2과, 2명 정보·보안업무 담당

 경기지방경찰청은 해양경찰 해체에 따라 관할 평택경찰서에 해양경찰 인력 6명을 20일 배치됐다.
 
 이날 배치된 충원 인력 6명 중 4명은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정보와 보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계급별로는 경위 2명, 경사 1명, 경장 2명, 순경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평택경찰서는 기존 수사과를 수사1과와 2과로 분류하고, 해경 인력 4명을 수사2과로 배치했다. 수사2과는 그동안 해경이 담당해 온 수사인 어촌계 국고보조금 편취 사건, 면세유 부정수급, 밀수 등의 사건 수사를 담당한다.
 
 경감급인 수사2과장은 당분간 기존 수사과장이 1과장과 겸직토록 하고 추후 경감급 인력이 보강되면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평택서는 도내 유일하게 관할구역에 항만을 보유한 관계로 해양경찰 인력을 배치하게 됐다”며 “내년에 인력이 더 충원되면 해양관련 수사·정보·보안 업무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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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해경 인력 6명' 평택경찰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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