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남경필 지사 "통합의 정치, 경기도에서 실현해 나가겠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7일 경기연정의 주요과제중 하나인 사회통합부지사 추천을 확정했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금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참석 55명중 36명의 찬성으로 사회통합부지사 추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경기연정이 한발 더 전진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내린 결정을 존중하고,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양당이 협력하여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정은 정당 간 이해득실을 떠나 경기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비판과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연정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지도지사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넥스트 정치의 시작인 연합정치가 오늘 큰 전진을 이뤄냈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싸우지 않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 화합하는 정치, 통합의 정치를 경기도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8월 연정합의에 이어 오늘 사회통합부지사 추천 결정이란 결단을 내려주신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를 지원해주신 새누리당 도의원님들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경기도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지사는 "이제 갈등의 정치를 통합의 정치로 바꿀 수 있는 도전이 경기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는 더욱 낮은 자세로 도정 전반을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으며, 소통과 혁신을 통한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6020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의회, 사회통합부지사 추천 확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