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평택시, 전장 4cm이상 크기 18만 마리 방류

 평택시는 지난 16일(목) 시 관계자 및 어업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호와 남양호에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류한 동자개는 전장 4cm이상의 크기로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평택시의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대단위 개발 및 환경오염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199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방류어종인 동자개는 붕어, 잉어 등 타 내수면 어종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계에서는 자원조성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어린고기 포획 자제는 물론 폐어망 정리사업 등 평택호, 남양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감은 물론 평택시 내수면 생태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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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남양호에 동자개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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