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투쟁선언문 통해 투쟁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지난 1일(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소재의 한 농경지에서 농민들이 ‘농민포기, 주권포기, 박근혜 정부 규탄 경기농민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평택농민회, 평택시쌀전업농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경기진보연대 회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선포식에서 이들은 정부의 쌀 시장 전면개방 철회를 촉구하며 평택농민회 소속 A씨의 논 약 1,600㎡를 갈아엎었다.

 이어 투쟁선언문을 통해 “지난달 18일 박근혜 정부가 쌀 전면개방을 선언한 것은 식량주권을 내다 팔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농민에 대한 해고통지서이자 농업을 죽이는 농정 대참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매국행위”라면서 “우리의 농업과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힘찬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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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민회, 쌀 전면개방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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