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지난 7월 중순부터 여성 특정부위 8,752장 찍어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비전파출소(소장 김태성)는 1일(월) 송인철 경위와 김만중 순경이 추석절특별방범기간 순찰근무 중 여성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찍던 A씨(40)를 성폭력특례법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45분쯤 비전동 현대자동차대리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대학생 B씨(20, 여)등 15명의 젊은 여성들의 특정부위(엉덩이, 다리)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2분여만에 범행 장소에서 도주하는 A씨를 쫓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검거당일까지 40여일 동안 백화점, 버스정류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10대 및 20대 젊은 여성의 엉덩이, 다리 등 총 8,752장을 촬영했으며 당일에도 117장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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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 상대로 몰카 찍던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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