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인근 지자체보다도 고공행진...최근 2년간은 소폭 상승 

 지난 3년간 경기남부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던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 중에서 평택시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부동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011년 8월~2012년 7월까지 3.81%, 2012년 8월~2013년 7월까지 4.31%. 2013년 8월~2014년 7월까지 8.94%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2011년 8월 기준 지난 3년간 총 19.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택시의 경우 2011년 8월~2012년 7월까지 15.48%로 크게 상승했고, 2012년 8월~2013년 7월까지는 1.83%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이어 2013년 8월~2014년 7월까지는 3.74% 소폭 상승하며 2011년 8월 기준 지난 3년간 총 22.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근의 안성시와 오산시의 경우 2011년 8월 기준 지난 3년간 각각 22.11%, 18.90% 상승하며 평택시의 상승률 보다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성남시로 25.48% 상승했고, 그뒤를 이어 이천시가 24.54%, 남양주시가 23.45% 상승했다.

 8월 셋째주 평택시 매매가격은 3.3㎡당 621만원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60만원) ▶합정동(713만원) ▶장당동(691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82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2만원) ▶통복동(542만원) ▶칠원동(542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36만원)  ▶안중읍(534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1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9만원) ▶장당동(468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7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안중읍(401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63만원) ▶통복동(378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4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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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전세가격 3년간 22.9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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