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잇따른 지역개발 호재 힘입어 경기남부 상승세 이끌어

 지난 3년간 경기도내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지만, 평택시와 안성시의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경기남부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부동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1년 8월~2012년 7월까지 1.32% 하락했고, 2012년 8월~2013년 7월에도 3.19% 하락했다. 이어 2013년 8월~2014년 7월까지는 0.98%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면 평택시는 2011년 8월~2012년 7월까지 7.49% 상승했으며 2012년 8월~2013년 7월까지 0.82% 상승, 2013년 8월~2014년 7월까지 1.37% 상승 하는 등 3년 연속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특히 2011년~2012년도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컸던 이유는 삼성전자유치, LG전자 2산단 유치, KTX 신평택역 건설 확정 등 연이은 개발호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소사벌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등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편, 8월 둘째주 평택시 매매가격은 3.3㎡당 621만원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60만원) ▶합정동(712만원) ▶장당동(691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82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2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36만원)  ▶안중읍(534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1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9만원) ▶장당동(468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7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안중읍(401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63만원) ▶통복동(378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4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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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년간 아파트 가격 가파르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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