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평택 칠괴 공장 이전 설비 빠른 시일 안에 가동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인 에스맥(대표 이성철)은 생산설비 이전을 목적으로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661억215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9.85%에 해당된다. 설비는 평택 칠괴공장 및 베트남으로 이전되며, 설비 이전 후 공장은 재가동될 예정이다. 설비이전으로 인해 유휴자산이 되는 본사의 건물과 토지는 매각해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평택 칠괴 공장으로 이전하는 설비는 빠른 시일 안에 가동 시킬 것”이라며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생산대비 고비용이 발생되는 모듈생산은 해외, 기술집약적인 센서 공정은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기기 입력장치용 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에스맥은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올해 1분기 769억3,793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반면 영업이익은 18억5,211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36억6,227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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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생산라인 평택 이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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