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청년층 고용률 제고 TF 개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송병춘)은 5월 8일(목) 오전 10시 평택고용센터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 오산대학교, 쌍용자동차, LG전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한 청년층 고용률 제고를 위한 TF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의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해법으로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적극 나선 것이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과 호주, 스위스 등에서는 일반화된 제도로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정부로부터 훈련비용, 학습근로지원금 등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시설미흡 등으로 자체훈련이 곤란한 중소기업은 기업, 대학 등의 전문 인력양성기관(공동훈련센터)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오산대학, 쌍용자동차, LG전자는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이론교육을 위탁받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의 도제식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고용률 제고를 위해 일학습병행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제도의 확산 및 개선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참여기업 CEO의 인력양성 의지와 함께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송병춘 지청장은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직접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일터 기반 학습제도’로서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의 변화와 더불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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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로 청년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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