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해운 물류업계 실무진 초청 '평택항 현장 설명회'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6일(토)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 물류업계 실무진을 초청해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업계 실무진을 대상으로 평택항을 이용시 분명한 운송비 절감효과와 경쟁력을 인식시키고 향후 첨단 미래산업단지 중심지로서의 개발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운 물류업계 방문단은 평택항만공사에서 준비한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기업지원 서비스, 향후 개발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항만시설 뿐 아니라 거미줄 같이 연결된 내륙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해 가장 빠르고 경제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물류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택항을 이용시 육상 수송거리 단축으로 운송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타 항만대비 30%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설명회를 마친 뒤 이날 참석한 해운 물류업계 관계자들과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물류기업 관계자들은 “실질적으로 해상운임과 내륙운임을 전체적으로 볼 때 분명히 매력적인 항만이다. 이러한 물류 경쟁력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좀 더 다양한 항로가 구축되어져야 하고 항만지원 서비스가 좀 더 실질적으로 다가오고 더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CJ대한통운, 팬오션, 고려해운, 케이씨티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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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세일즈,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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