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식중독 의심 학생들의 가검물 채취해 역학조사
 
  평택시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J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 1,064명이 11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J중학교 30명, J고등학교 30명, 교직원 1명 등 모두 61명이 급식을 먹은 뒤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가 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고를 접수한 도교육청, 평택보건소는 지난 7~11일 급식으로 제공한 급식의 보존식 수거와 함께 식중독 의심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참고로 '보존식'이란 집단급식소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식품위생법상 144시간 이상 보관하도록 돼있으며, 보관된 식품을 보존식이라고 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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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J중·고교 급식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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