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오중근 원장 “시민 모두 문화 통해 풍요로워지도록 최선 다하겠다” 

 

좌탑 문화원장 취임.JPG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2월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평택 문화 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중근 제15대 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택문화원이 앞장서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평택문화원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평택문화원 부원장 한상회, 이승우, 박기철, 김희경, 김종구 ▶평택학연구소장 박성복 ▶웃다리문화촌장 박철순 등의 문화원장 지명 임원이 인준됐다. 오중근 신임 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한편 평택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 창달과 보존, 계승을 위해 지역사 연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계승 발전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운영 ▶평택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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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오중근 제15대 문화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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