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의료 공백 시 시민 피해 최소화 위해 비상진료체계 구축 

 

비상진료대책.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의료 공백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장선 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평택시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개소, 병원급 26개소, 개인 의원 298개소 등 모두 328개소에 의사는 752명으로 현재 전공의 사직 등 의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지난 20일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3일에는 평택시 의사회를 만나 의료기관 진료 시간 연장 요청 및 종합병원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비상진료대책본부는 3개 구역 보건소(지소)에서 3개 팀씩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으로 운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 진료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과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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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의료 공백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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