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장애 원인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 장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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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열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 <제공 = 행정안전부>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이 모두 복구되면서 민원 현장에서 각종 증명서 발급이 모두 원활할 전망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24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재개 이후 현재까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전날 재개된 이후 주민등록발급 등 24만여 건의 민원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본부는 밝혔다.


또 전날 오후 3시부터 지자체와 현장 점검한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의 점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마친 이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니터링 상황실에 직접 방문해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에게 “현재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돼 20일부터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장애 원인은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의 장애인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가 장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에 접속하는 GPKI 인증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 L4스위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해당 장비를 교체한 이후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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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산망 완전 복구… 각종 증명서 발급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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