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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0 20:35
정종분 위원장 “아직도 우리 주변에 도움 손길이 필요한 이웃 많아”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분)는 지난 14일 특화사업으로 세교동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에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재능 기부자(신태순 원장)가 함께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을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를 마친 후에는 세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미용 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원장님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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