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벼 2,527톤 수매 시작… 5,527톤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 농업생태원을 방문한 정장선(오른쪽 두 번째)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건조 벼 첫 수매를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을 찾아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시는 지난달 4일 산물 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 건조 벼까지 13만8,183포대(조곡 40㎏), 5,527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추청이며,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한다.
정장선 시장은 “잦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농자재 지원 상향 등 농업 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