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2024년 교육협력사업 중기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요구

 

김재균 의원.JPG

▲ 무상체육복 지원 연기를 질타하는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10일(금)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하기로 한 중고교 무상체육복 지원이 2025년으로 연기된 부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체육복 무상 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 협의를 빠른 시일 내 끝내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으나, 입장을 선회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 및 업무 가중을 이유로 체육복 지원을 2025년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김재균 위원장은 논의 없이 연기한 평생교육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질타하면서 2023년 교육협력사업의 철저한 결산 보고를 요청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의 규모와 방법 등에 대해 4년마다 교육지원사업의 중기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2023년 교육지원사업 중기 계획’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중기 계획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중기 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4년도 교육협력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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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내년도 무상체육복 지원 무산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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