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인사청문회에서 “기업·구직자 매칭 불균형 현장에서 확인해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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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재단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7일(화)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일자리정책의 현실적 대안과 함께 새로운 대표이사의 책무와 일자리재단을 이끌 방향성에 대해 질의 및 의견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매칭 불균형의 현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론적 연구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하는 사업 중심의 일자리재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덕룡 후보자는 “총량적인 부분이 아닌 보다 세밀한 것까지 살필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직무 계획서만 보면 연구직으로 오랜 세월 일을 하셔서 기업과 구직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이 부족해 보인다”며 “몸에 밴 통계적인 수치보다는 현실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최대한 빨리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의 개수가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과 취업 희망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일자리재단은 대표이사의 잦은 교체와 조직개편으로 인해 내부 구성원들이 겪었을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대표이사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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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실용 중심 사업 진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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