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10대 요구안 1위 공영주차장 확대, 2위 공유킥보드 관리·안전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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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제1회 2023 평택주민대회(추진위원장 신미정)가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볼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생활민원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주민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급식 노동자의 처우개선, 비행기 소음 문제 심각성, 청소년 무상버스 및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건설노동자 지역주민 우선 고용, 대학생 반값 등록금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평택 곳곳에서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로 이날 발표된 10대 요구안은 ▶1위 공영주차장 확대 ▶2위 공유킥보드 관리 및 안전 체계 마련 ▶3위 한 해 순잉여금 지역화폐로 환원 ▶4위 문화시설 확대 ▶5위 버스노선 정비 및 확대 ▶6위 소아응급 체계 마련 및 공공 어린이 병원 건립 ▶7위 분리수거장 환경정비 및 확대 ▶8위 전통시장 활성화 ▶9위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시설 확대 ▶10위 청소년 무상교통으로 결정됐다.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는 10대 요구안을 실현하기 위해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에 주민투표 결과를 전달하면서 주민요구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미정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해질 수 있다”며 “처음으로 개최된 오늘의 주민대회가 주민 직접정치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주민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된 평택주민대회는 주민들의 직접 정치 실현을 위해 매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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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택주민대회, 시민들 참여 속에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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