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저항 불법외국어선 진압 전술 및 불법조업 무력화 역량 강화 위해 

 

해경 어선단속.jpg

▲ 불법외국어선 침범 단속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해경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18일 방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외국어선 침범 단속 훈련과 평택·당진항 및 LNG기지 등 국가중요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성어기를 맞이해 외국어선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함정의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1,500톤급 1척, 고속단정 2대 및 모의선박(P-109정)을 동원하여 ▶단정 운용 및 등선 ▶외국어선 저항유형에 대한 현장 대응 ▶경찰장구 사용법 ▶채증 장비와 운용 현황 점검 등 숙달 훈련을 통해 실제 외국어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흉기류, 위험물 투척 등 과격하게 저항하며 경찰관의 등선을 방해하는 돌발 상황을 설정해 저항하는 불법외국어선에 대해 소화포를 이용한 진압 전술 및 불법조업 무력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폭력저항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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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불법외국어선 침범 단속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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