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시각장애인과 가족들 연대와 화합 통해 자립 의지 높여

 

시각장애인 복지대회.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제44회 흰지팡이 날’과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복지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태곤)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지회장 박기원)가 주관했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식전 행사를 비롯하여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전달식과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고, 2부 문화마당에서는 점자경시대회, 노래자랑, 시각장애인 윷놀이, 공굴리기 등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복지대회2.JPG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들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평택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평택시가 모든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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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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