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무역수지 약 3.1억 달러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은 10월 16일 2023년도 9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9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 집계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538만 톤이며, 수출액은 5.5% 감소한 30.1억 달러, 수입액은 21.7% 감소한 33.2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9월 수출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3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승용자동차(16.0%), 일반기계(43.8%), 가전제품(47.4%)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32.9%), 반도체 제조장비(△34.6%)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주요 국가 중 독일(103.1%), 미국(13.6%), 폴란드(89.6%) 등은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34.9%), 이스라엘(△64.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주요 품목이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3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승용차(9.2%), 철강재(21.1%)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가스(△52.8%), 곡물(△38.5%), 반도체 제조용 장비(△16.6%)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주요 국가 중 독일(75.5%), 중국(7.9%) 등은 수입이 증가했고, 말레이시아(△85.5%), 미국(△33.3%), 카타르(△38.2%) 등은 감소했다. 


한편 9월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수입액 감소로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3.1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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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9월 수출 5.5%↓, 수입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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