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주한미군 최대 주둔지로서 경기도-주한미군 협력관계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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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김동연(오른쪽 두 번째)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K-6)에서 폴 러캐머라(Paul LaCamera)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사령관, 라이언 키니(Ryan P. Keeney) 미7공군부사령관 등 주한미군 핵심 장성들을 만나 경기도와 주한미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과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을 만나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군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미군의 임무 수행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폴 러캐머라 사령관은 “주한미군이 전투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이어진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정부기관 등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70주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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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와 주한미국대사,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미8군사령관, 미7공군부사령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관계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경기도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전체 주한미군의 80%가 평택 캠프 험프리스, 오산공군기지, 동두천 캠프 케이시 등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 해외 단일기지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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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주한미대사와 평택 캠프 험프리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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