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지난해 1인 가구 750여 만… 남성은 30대·여성은 60대가 가장 많아

 

평균 초혼연령.png

<제공 = 여성가족부>

 

6일 여성가족부는 평균 초혼 연령, 초혼 건수 등이 담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


지난해 1인 가구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750만2,000가구로 집계됐다. 일반 가구의 34.5%이며, 2021년 대비 33만6,000가구(4.7%)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남성 1인 가구는 30대(22.0%), 여성 1인 가구는 60대(18.3%)가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의 노인 1인 가구는 197만4,000가구로 2021년 대비 8.2% 증가했다.


또 초혼 건수는 지난해 14만8,000건으로 2021년 대비 0.6% 감소했으며, 특히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2021년 대비 각각 0.3세, 0.2세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3,000건으로 2021년 대비 8.4% 감소했고,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이혼 비중이 36.7%로 가장 높았다.


2023년 전체 인구는 5,155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16.7%)과 여성(16.5%)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남성 8.7%, 여성 6.3%로 가장 높았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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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남성 33.7세·여성 31.3세… 전년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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