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욕구와 정책과제 마련 토론회’ 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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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평택6)이 좌장을 맡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욕구와 정책과제 마련 토론회」가 9월 4일(월) 평택시 장애인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김근용 의원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짜 상생’과 ‘진짜 보육’을 위한 큰 걸음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들이 잘 정리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논의되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영 환경국립대학교 재활복지대학부 교수는 “노년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으로 건강·의료지원, 평생교육 지원, 중·장년 이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 커뮤니티케어 중심의 주거 지원, 노년기 발달장애인의 가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토론에서 강태숙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시 발달장애인 학교 부족 문제, 고령의 부모님과 장애인들에게 절실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의 24시 지원체계 구축,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과 중·장년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시·도 차원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순이 평택시의회 의원은 “학령전기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영유아 보유시설이 필요하고, 학령기의 특수학교 조성을 위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가의 지원,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자립 능력이 증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조기 발견 및 조기 개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주간 및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이 확대 설치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근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언급된 다양한 현안들과 제안된 정책사업들이 실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챙기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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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삶의 질 향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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