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최대 판매 기록한 전월 실적 경신… 전년 동월 대비 84.4%↑

 

KG 내수.JPG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 총 10,82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하기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에서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4.4%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6%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3.9%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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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8월 내수·수출 총 10,82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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