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복지서비스 제공받지 못해 어려움 겪고 있는 홀몸 위기가구 대상

 

위기가구 실태조사.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중장년 홀몸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실직, 질병, 가족·사회적 관계 단절 등 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64세 중장년 홀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에 파악된 자료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는 통·리장이 거주 사실을 확인하면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2차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방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4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실태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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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060 홀몸 위기가구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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