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변사와 함께하는 라이브 신파극 선사

 

좌탑 남부노인복지관 공연.jpg

▲ 추억의 악극을 관람하고 있는 어르신들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22일(화) 복지관 대강당에서 12개 일자리 사업 총 471명의 참여 어르신들 중 226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더위를 날려드리기 위해 추억의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변사와 관객이 함께하는 라이브 퓨전 신파극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중간 가수 공연과 차력 쇼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둘러앉아 악극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은자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이 힘이 되어 앞으로 일자리에서 더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취업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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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문화 나들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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