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수출액 14.3% 감소, 수입액 26.4% 감소, 무역수지 약 3.4억 달러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와 서해대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16일 올해 7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7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568만7천 톤이며, 수출액은 14.3% 감소한 33.1억 달러, 수입액은 26.4% 감소한 36.5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7월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했으며,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20.2%), 정보통신기기(26.0%), 일반기계(16.0%)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66.9%), 의약품(△80.7%) 등은 감소했다.


7월 수입은 가스 등의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면서 전체 수입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26.4% 감소했으며, 주요 품목 중 승용차(12.8%), 정보통신기기(13.3%), 반도체(2.3%) 등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가스(△61.5%), 철강재(△31.0%)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으나, 수입 금액이 수출 금액을 다소 상회하면서 3.4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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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7월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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