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참여 희망 경로당 신청 받아 9월까지 ‘시네마 천국’ 진행

 

찾아가는 시네마.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철 불볕더위로 야외활동이 줄어 무료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방극장을 추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방극장 시네마 천국’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여가 활동이 적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명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환기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 다 같이 모여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다”면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로당이 다시 개방됐지만 아직 프로그램이 적어 무료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면서 “안방극장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현재까지 총 20개 경로당 342명 어르신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관내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안방극장 시네마 천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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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찾아가는 안방극장 시네마 천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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