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강원도~제주 전국 90팀 신청, 9월 9일 남부문예회관 경연

 

노을동요제 참가팀 확정.jpg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의 비대면 예선 심사가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 평택 커뮤니티센터 ‘공유’ 5층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되어 총 14팀(독창 6팀, 중창 8팀)의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인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되는 ‘제10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79팀, 국악 11팀 등 전체 90개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에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을 보면서 가창력을 보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노을동요제에는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노랫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노을동요제의 특성에 맞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아름다운 가사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예선 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심사에서 예년과 가장 다른 점은 거의 모든 가창 어린이의 실력이 수준 높았다는 점이다. 기본기가 탄탄해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노을문화재단 준비위원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주관하는 ‘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 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팀


▶양은유-우리를 닮은 노을(대구 달서) ▶김라희-바다꽃(경남 거제) ▶김시아-숲에게 말해봐(경기 수원) ▶유효주-엄마랑 나는(울산 동구) ▶오세은-하늘극장(광주 광산) ▶꿈이크는작은아이들-요리열매 생각열매(서울경기연합) ▶도담도담아이들-쉬는 시간(경기 평택) ▶풀빛아이중창단-숲속의 음악회(강원 춘천) ▶다온소리중창단-단풍잎왈츠(울산 연합) ▶최소윤-꽃씨의 여정(경남 김해) ▶늘빛나는아이들-매미합창단(서울경기연합) ▶소리별아이들-하늘에서 귤이 가득(경기충북연합) ▶도란도란중창단-감자도깨비(제주) ▶루체레중창단-가을 공기놀이(충북 충주)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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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참가 14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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