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원유태 단장 “봉사 통해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해 나가겠다”

 

어울림합창단 삼계탕.jpg

 

평택어울림합창단(단장 원유태)은 중복을 맞아 지난 22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극만) 주차장에서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 20명,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북부면동위원회(지회장 박종선) 회원 20여 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삼계탕을 직접 끓여 곁들임 반찬과 함께 포장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정수) 45명 통장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원유태 단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시대를 거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이 많이 축소됨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생활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 한 그릇을 대접하게 됐다”며 “어울림합창단은 함께 사는 사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삼계탕 봉사에 참여하신 평택어울림합창단을 비롯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역 유일의 합창단인 평택어울림합창단은 2016년 창단해 현재 혼성4부로 8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많은 봉사활동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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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어울림합창단,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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