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홀몸 어르신 가구 찾아 가재도구 정리 및 도배, 장판 교체 

 

신평동 보금자리.jpeg

 

평택시 신평동(동장 이병수)은 지난 17~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범규),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를 앓는 관계로 쓰레기가 쌓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가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굿모닝병원 봉사회,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20여 명이 협력하여 집안의 쓰레기 청소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범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함께 힘을 합쳐 신속하게 해결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신평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이룬 사회복지 실천의 좋은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자조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으며, 밑반찬 배달 및 가구·가전 지원 등 행복한 신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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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평동,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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